「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

학부모님 안녕하십니까?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에티켓을 안내해 드리오니 자녀가 장애에 대한 이해와 포용력을 가진 아이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함께 교육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올바른 용어 사용하기 : 장애인(장애우X), 비장애인(정상인X)

- 다른 사람들과 같이 자연스럽게 대하기

- 도움을 주기 전에 먼저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물어보기

◇ 시각장애인

- 길을 안내할 때 방향을 ‘왼쪽, 오른쪽’등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 의자에 앉게 할 때에는 손을 의자 등받이에 갖다 대고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 청각장애인

- 대화를 나눌 때 조금 천천히 말하거나 글로 써서 소통하기

◇ 지적장애인

- 이상한 눈빛으로 보거나, 피하거나 놀리지 않기

- 쉬운 말로 된 짧은 문장으로 천천히 말하고, 그들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기

◇ 지체장애인

- 먼저 지나갈 수 있게 옆으로 비켜주거나 보행에 걸리지 않도록 공간을 확보해 주기

장애인이라는 말은 부정적인 단어가 아닙니다. 비장애인 입장에서 '장애인'이라고 명명하는 것은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우리가 지원해 주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 책임을 무시하고 사용하는 사람으로 인해 장애인이란 말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됐습니다. 따라서 장애인이란 말은「이 사회에서 생활하기 불편한 부분이 있는 사람으로 우리는 그들의 장애가 불편이 되지 않게 사회를 발전시켜야 한다」는 의미로서 우리의 책임을 되새기며 써야함을 자녀에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우리가 상대방을 “사람아” “한국인아”라고 부르지 않는 것처럼 장애인을 만났을 때 그 사람에게 “장애인”이라고 부르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장애인을 만났을 때는 그 사람의 이름을 물어보고 이름으로 불러야 함을 꼭 지도 부탁드립니다!

2019. 4. 12.

중 리 초 등 학 교 장